學而時習之 不亦說乎 —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결국 살아남는 건 끝까지 간 사람이에요. 크게 성공하지 않아도, 꾸준히 끝까지 빌딩하면 결국엔 뭐라도 만들어내요. 반짝임은 자주 봤지만, 그게 시장에 안착하는 이유였던 적은 거의 없어요. 안착시키는 건 거의 항상 지속력이었어요.
학생 커뮤니티에서 시작해 솔라나 재단 APAC Growth로 성장한 김채린. 기술보다 중요한 시장 이해와 글로벌 시야, 그리고 끝까지 실행하는 팀들이 결국 살아남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간단하게 본인을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현재 솔라나 재단에서 맡고 계신 역할과, 평소 어떤 방식으로 팀과 생태계를 성장시키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솔라나 재단에서 APAC Growth를 맡고 있는 김채린입니다. 사실 비즈니스보다는 기술 쪽에 더 가까운 포지션이긴 한 데요, 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개발자 생태계를 성장시키고, 초기 빌더들이 솔라나 위에서 더 쉽게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 록 돕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꽤 넓은 편인데요.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 해커톤, 부트캠프, 커뮤니티 빌딩 같은 활동도 하고, 동시에 기관이나 기업들이 솔라나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결제, 스테이블코인, 온체인 금융 인프라 같은 주제들이 많 습니다.
결국 제 역할은 좋은 팀들이 생태계 안에서 더 빨리 기회를 찾고, 필요한 사람이나 리소스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가깝습니다. 단 순히 이벤트를 많이 여는 것보다, 실제로 빌더들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이화체인 활동부터 현재 디사이퍼까지, 학생 시절부터 꾸준히 Web3 생태계 안에 계셨는데요. 그때 기대했던 Web3의 모습과, 지금 글로벌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나요?
Web3를 시작했던건 고등학생 때였고, 본격적으로 일도 시작하게 된 건 대학생 때 였는데, 대학생때는 Web3를 훨씬 더 이상적으로 봤 던 것 같아요. 탈중앙화, 오픈소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같은 키워드들이 굉장히 크게 다가왔고, 기존 시스템을 완전 히 바꿀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컸습니다.
지금 글로벌 현장에서 느끼는 현실은 조금 더 복잡합니다. 기술이 좋다고 바로 채택되는 것도 아니고, 좋은 철학이 있다고 시장이 알아서 선택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규제, 사용자 경험, 유동성, 비즈니스 모델, 배포 전략, 팀의 실행력 같은 요소들이 모두 맞아야 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기대했던 Web3의 방향성이 완전히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현실을 더 많이 알게 되면서, 이 산업이 진짜로 바뀌려면 기술뿐 아니라 제품, 시장, 제도, 커뮤니티가 같이 성숙해야 한다는 걸 배운 것 같습니다.
학생 빌더에서 솔라나 재단 APAC Growth까지 오시기까지, 돌아봤을 때 커리어의 흐름을 가장 크게 바꿨던 결 정적인 순간이나 선택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가장 큰 순간은 학생 커뮤니티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생태계와 직접 연결되려고 했던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2022년에 솔라나 해커하우스 서울에서 헬퍼로 참여했는데, 그때가 꽤 중요한 전환점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제가 대단한 역할을 했다기보다는, 현장에서 빌더들과 글로벌 팀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가까이서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덕분 에 재단이라는 곳에 가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화체인에서 솔라나 부트캠프를 열면서 다양한 행사도 직접 기획해보았었습니다. 이를 좋게 봐주신 솔라나 재단 직원 분 덕분에 솔라나 한국 Developer Relations 파트 타임 기회도 얻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완벽하게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았던 점입니다. 잘 모르는 상태에서도 일단 현장에 들어가고, 사람들을 만나고, 계속 배우 면서 역할을 넓혀갔습니다. 돌아보면 그때의 작은 선택들이 지금의 커리어 흐름을 만든 것 같습니다.
Web3를 전혀 모르는 일반인에게 설명해야 한다면, 채린님은 어떤 방식이나 비유를 사용하시나요? 실제로 그 렇게 설명해서 “이제 좀 이해됐다”는 반응을 얻었던 경험도 있으신가요?
저는 보통 “인터넷 위에서 돈과 자산이 중개자 없이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기존 인터넷에서는 정보는 정말 빠르게 이 동하지만, 돈이나 자산은 여전히 은행, 카드사, 결제망 같은, 사람을 기반으로 한 중간 시스템을 많이 거쳐야 하잖아요. Web3는 그 부분 을 인터넷 네이티브하게 바꾸려는 시도라고 설명합니다.
또 블록체인을 설명할 때는 “여러 사람이 함께 보는 장부”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특정 회사나 기관 한 곳이 기록을 독점하는 게 아니 라, 모두가 같은 기록을 검증할 수 있는 구조라고요.
실제로 이렇게 설명하면 “아, 코인 가격 얘기만은 아니구나”라는 반응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결제나 해외송금 예시를 들면 훨씬 빨리 이해하시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해외로 돈을 보낼 때 며칠씩 걸리고 수수료가 많이 드는 경험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Web3가 기술적 장벽을 거의 감춘 채 대중화된다면, 사람들의 일상은 지금과 비교해 어떤 부분이 가장 크게 달 라져 있을까요?
가장 크게 달라질 부분은 사람들이 Web3를 “쓴다”고 느끼지 않게 된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지갑, 시드구문, 가스비, 체인 선 택 같은 개념들이 너무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고 어렵죠.
하지만 기술적 장벽이 사라진다면, 사람들은 그냥 더 빠르고 저렴하고 자유로운 금융 서비스를 쓰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해외송금, 결제, 정산, 디지털 자산 소유, 포인트나 리워드 같은 영역에서 변화가 먼저 올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내가 지금 블록체인을 쓰고 있다”고 의식하지 않아도, 뒤에서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정산이 되고, 지갑은 앱 안에 자 연스럽게 들어가 있고, 국경을 넘는 결제도 거의 실시간으로 처리되는 식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게 진짜 대중화에 가까운 모습이라고 봅니다.
시장의 사이클과 혼란 속에서도 계속 이 씬에 남아 계신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채린님을 계속 움직이게 만 드는 확신의 근거가 궁금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여전히 이 기술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분명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시장 사이클은 늘 과열과 침체를 반복하지만, 그 와중에도 실제로 필요한 인프라는 계속 발전해왔습니다.
특히 저는 아시아 현장에서 많은 팀과 기업들을 만나면서, 블록체인이 단순한 투기 수단이 아니라 결제, 송금, 자산 발행, 정산, 글로벌 접 근성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걸 자주 봅니다. 물론 아직 부족한 점도 많지만, 문제 자체는 굉장히 현실적입니다.
또 하나는 이 생태계에 있는 사람들이 정말 빠르게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좋은 팀들은 시장이 안 좋을 때도 계속 만들고, 배우고, 방향을 바꿔가며 살아남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가까이서 보면 저도 계속 이 산업 안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Web3 씬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부분과, 반대로 실제 가치에 비해 너무 저평가된 요소를 하나씩 꼽아주신 다면 무엇일까요?
과대평가된 부분은 “기술이나 내러티브만 좋으면 시장이 알아서 선택해줄 것”이라는 믿음인 것 같습니다. Web3에서는 새로운 기술이나 컨셉이 빠르게 주목받지만, 실제 사용자가 왜 써야 하는지, 어떻게 배포할 것인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있는지는 상대적으로 덜 논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저평가된 요소는 배포와 운영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실제 사용자에게 전달하고, 커뮤니티를 유지하고, 파트너십을 만들고, 피드백을 받아 계속 개선하는 능력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특히 Web3에서는 “빌드하면 사람들이 온다”는 생각을 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끝까지 살아남는 팀들은 기술뿐 아니라 시장과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이 강합니다.
솔라나 재단 APAC Growth 역할을 하시면서, 한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Web3 생태계를 비교해 체감하시 는 분위기나 빌더 문화의 차이가 있나요?
국가마다 분위기와 빌더 문화가 꽤 다르다고 느낍니다. 한국은 전반적으로 실행 속도가 빠르고, 트렌드에 대한 반응도 굉장히 빠른 편입 니다. 좋은 개발자와 똑똑한 인재들도 많고, 제품을 빠르게 만들어내는 힘도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Web3 창업이라는 관점에서는 아직 구조적인 한계도 있다고 느낍니다. 글로벌 시장을 처음부터 겨냥하는 팀이 많지 않거나, 규제·자본·시장 규모 측면에서 도전해야 할 부분 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일본은 조금 더 신중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중요하게 보는 문화가 강합니다. 의사결정은 느릴 수 있지만, 한 번 신뢰가 쌓이면 깊고 지속적인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일본 팀들은 프로덕트의 완성도와 퀄리티에 대한 집착이 강한 편이라고 느낍니 다. 속도만 놓고 보면 빠르지 않을 수 있지만, 제품을 만들 때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려는 태도나 사용자 경험을 세심하게 다듬는 부분은 확실히 인상적입니다.
동남아시아는 국가마다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에너지가 크고 학생 개발자나 초기 빌더들의 참여도가 높습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같은 곳에서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팀들을 많이 봤습니다. 특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한국과 비교해도 인재 수준이 높고, 창업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감각이 더 성숙하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의 강점은 빠른 실행력과 높은 인재 밀도에 있고, 아쉬운 점은 그 역량이 더 글로벌한 창업과 제품 전략으로 연결되는 사 례가 아직 더 많아져야 한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겉으로는 좋아 보였지만 결국 시장에서 사라지는 프로젝트들에게 반복적으로 보이는 패턴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오래가지 못하는 프로젝트들은 보통 실제 사용자 문제보다 내러티브가 앞서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 시장에 서 어떤 키워드가 뜨는지에 맞춰 빠르게 포지셔닝은 하지만, 정작 누가 왜 써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또 하나는 팀이 시장의 피드백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처음 세운 가설이 틀릴 수 있는데, 그걸 인정하지 않고 계속 같은 방향으 로만 가면 결국 시장과 멀어집니다.
그리고 커뮤니티나 파트너십을 단기적인 마케팅 수단으로만 보는 팀도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Web3에서는 신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단기적으로 관심을 끄는 것보다, 약속한 것을 지키고 꾸준히 실행하는 팀들이 결국 더 오래 살아남는 것 같습니다.
글로벌 생태계 안에서 바라봤을 때, 한국 Web3 빌더들과 팀들만의 독특한 강점이나 기질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느끼시나요? 반대로 아쉬운 점도 있을까요?
한국 빌더들의 강점은 실행력, 속도, 그리고 높은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팀들은 제품을 빠르게 만들고, 디자인이나 사용자 경험도 꽤 높은 수준으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시장 변화에 민감하고, 새로운 기회를 빠르게 포착하는 능력도 좋습니다.
반대로 아쉬운 점은 때로는 너무 한국 시장 안에서만 사고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입니다. 좋은 제품이나 기술을 만들고도 글로벌 커뮤니케 이션, 해외 파트너십, 영어 기반의 개발자 관계 구축에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빠르게 실행하고 똑똑하게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생태계에서는 신뢰를 쌓는 과정이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Web3는 특히 커뮤니티와 네트워크 기반으로 움직이는 산업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성과만큼이나 꾸준한 커뮤니케이션, 약속 을 지키는 태도, 장기적인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Web3는 기본적으로 글로벌 시장입니다. 그래서 한국 팀들이 처음부터 글로벌 유저, 글로벌 개발자, 글로벌 유동성을 염두에 두고 움직 이고, 동시에 신뢰를 쌓는 과정까지 더 전략적으로 가져간다면 훨씬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새롭게 Web3 빌딩을 시작하려는 학생이나 개발자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현실적인 조언 하나가 있다면 무 엇일까요?
처음부터 너무 거창한 프로젝트를 만들려고 하기보다, 작은 문제를 끝까지 해결해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Web3에서는 아이디어보다 실제로 무언가를 배포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받고, 개선해본 경험이 훨씬 중요합니다.
학생이나 초기 개발자라면 해커톤, 오픈소스 기여, 작은 데모 프로젝트부터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중요한 건 “내가 이 기술을 써봤다”에 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이걸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까지 고민해보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커뮤니티 안에 적극적으로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Web3에서는 좋은 기회가 사람을 통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빌더들과 계속 만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 커리어를 훨씬 빠르게 성장시켜줍니다.
지금의 경험과 시야를 가진 상태에서, 처음 블록체인에 몰입하던 대학생 김채린님을 다시 만난다면 가장 먼저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으신가요?
“너무 완벽하게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충분히 잘 아는지, 이 산업에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계속 의심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면 중요한 건 처음부터 모든 걸 아는 게 아니라, 현장에 들어가서 계속 배우고, 질문하고, 기회를 잡는 것이었습니다. Web3는 변화가 빠른 만큼 누구나 계속 배우는 산업입니다. 처음부터 전문가인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일찍 글로벌하게 움직이라고도 말해주고 싶습니다. 한국 안에서만 배우고 활동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글로벌 팀들과 직 접 일하고 다양한 시장을 보면 시야가 훨씬 빨리 넓어집니다.
Growth 관점에서 봤을 때,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좋아도 시장에 선택받지 못하는 프로 젝트들을 많이 보셨을 텐데, 반대로 결국 끝까지 살아남아 성공하는 팀들의 핵심적인 ‘한 끗ʼ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저는 결국 “시장을 끝까지 해석하고 버티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이 좋고 비즈니스 모델이 좋아도, 처음부터 시장이 바로 알아봐 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결국 살아남는 팀들은 자신의 가설이 틀렸을 때 빠르게 인정하고, 사용자와 시장의 반응을 보면서 계속 조정 합니다.또 하나는 신뢰를 쌓는 방식이 다릅니다. 잘 되는 팀들은 단기적으로 크게 보이려 하기보다, 작더라도 약속한 것을 꾸준히 실행합니다. 제 품 업데이트, 커뮤니티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십, 사용자 대응 같은 기본적인 부분을 오래 지킵니다.
Web3에서는 내러티브가 빠르게 바뀌지만, 결국 끝까지 남는 팀들은 유행을 쫓는 팀이 아니라 실제 문제를 붙잡고 계속 실행하는 팀이라 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끈기와 현실 감각이 마지막 한 끗이라고 봅니다.
채린 님이 생각하시기에, 다음 블록을 생성할 분으로 추천하고 싶은 'Web3 People'은 누구인가요? 그리고 그 분께 던질 질문 하나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저는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디사이퍼 안에서 꾸준히 Web3 생태계에 기여해오신 분들 중 한 분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현 학회장, 이영제 님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학생 커뮤니티에서 시작해 실제 산업과 연결되는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는 분이라면, 다음 Web3 People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던지고 싶은 질문은 이것입니다.
“학생 Web3 커뮤니티가 단순한 학습 조직을 넘어서, 실제로 글로벌 생태계에 기여하는 빌더들을 배출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바뀌어 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 질문을 드리고 싶은 이유는, 저도 학생 커뮤니티에서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좋은 커뮤니티는 사람들에게 첫 기회를 만들어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더 많은 학생 빌더들이 글로벌 생태계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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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살아남는 건 끝까지 간 사람이에요. 크게 성공하지 않아도, 꾸준히 끝까지 빌딩하면 결국엔 뭐라도 만들어내요. 반짝임은 자주 봤지만, 그게 시장에 안착하는 이유였던 적은 거의 없어요. 안착시키는 건 거의 항상 지속력이었어요.
호텔조리과에서 블록체인 개발자가 됐다. 모르면 부딪히며 익혔고, 지금도 그렇게 성장하는 중이다. 그가 일관되게 바라보는 건 단 하나, 블록체인으로 현실의 문제를 풀고 싶다는 것.
web3에 사는 주민들의 연결을 위해